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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축구 심판에 대하여 축구장에서 선수들만 있다면 과연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월드컵이나 챔피언스리그 같은 명경기를 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심판 때문이죠. 그만큼 축구 심판의 자리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심판의 오심은 많은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비판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판단이 매우 중요한 보직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심판을 봤던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코너킥을 찰 시간이 있었음에도 그냥 경기를 종료시키는 어처구니없는 운영을 보여주며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 엄청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다행히 VAR이라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 덕분에 더 이상 마라도나의 "신의 손"오심 사건 등은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VAR도 없던 시절 축.. 2024. 3. 3.
축구 선수들이 햄스트링 부상에 자주 노출되는 이유와 예방법 2024년 2월 29일 있었던 울버햄튼과 브라이튼의 경기에서 황희찬 선수는 또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유독 황희찬 선수를 포함한 많은 축구 선수들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다는 소식을 들어본 축구 팬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 축구라는 스포츠의 격렬함과 빠른 페이스는 선수들을 다양한 부상의 위험에 노출시키며, 그 중에서도 햄스트링 부상은 흔히 발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축구 선수들이 햄스트링 부상을 자주 입는 이유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이란? 햄스트링 부상은 다리 뒤쪽에 위치한 근육 그룹인 햄스트링에 영향을 미치는 부상을 말합니다. 이 근육은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움직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햄스트링 부상은 스트레인(근육이나 힘줄이 .. 2024. 3. 2.
[3.1절 기념 특집] 대한민국 축구 한일전 경기 리뷰 박지성의 산책세레모니가 나왔던 "사이타마 대첩" 2024년 3월 1일 3월의 첫날이자 삼일절인 오늘은 특집으로 축구 한일전에서 일본을 크게 이겼던 경기 중에서도 박지성의 산책세리머니로 유명했던 경기인 "사이타마 대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각국의 자존심과 열정이 걸린 싸움이죠. 특히 한국과 일본의 대결은 언제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지는데요. 14년 전이었던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한일전은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특별했던 경기는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그날의 경기와 박지성 선수의 잊을 수 없는 산책 세리머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배경 2010년 5월 24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일본의 이 경기는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점검.. 2024. 3. 1.
FA컵 리뷰 울버햄튼 VS 브라이튼 또 다시 찾아온 안타까운 황희찬 선수의 부상.. 2024년 2월 29일 새벽 잉글랜드의 리그컵 경기인 FA컵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울버햄튼의 에이스 대한민국의 황희찬 선수도 출전하여 브라이튼과 16강전 1:0 승리에 기여하였습니다. 하지만 황희찬 선수의 최대의 적 "햄스트링"에 발목을 잡히면서 결국 부상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3연승을 달리면서 돌풍의 모습을 보이던 울버햄튼과 "게리 오닐"감독에게는 큰 걱정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황희찬 선수에 대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시안컵의 후폭풍..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의 재발과 징조 황희찬 선수는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 홈구장에서 열린 브라이턴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3-5-2 전형의 포워드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후반 11분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페드루 네투와 교체됐습니다. 이 부상은 사실 예견.. 2024. 2. 29.